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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사는것/맛집

경기 광주 신상 밥집 _ 태전동 역전곰탕 개인적인 솔직리뷰

by 미Me 2021. 10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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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얼마 전 남편이랑 친정에 갔다가 볼일 보고 들어가는 길에 집에 가서 저녁해서 먹는 게 너~~무 귀찮아서 주변에 먹을 곳이 없나? 검색하다가 남편이 하얀 국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국밥집을 바로 검색했다 

 

식당들이 거의 문을 닫을 시간이라 부랴부랴 가까운 곳을 찾아보다가 찾았다!

 

 

경기도 광주 태전동 역전곰탕

 

 

 

 

 

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였고 외관도 깔끔하고 한옥 느낌으로 맛집일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하

뭔가 예전에 자주 갔었던 코다차야가 생각나는 역 간판 ~~

 

 

 

 

안에도 역 간판이 있다 하핫

아무래도 상호에 맞게 인테리어가 들어가다 보니 그런 포인트가 많은 것 같다

한옥의 컨셉 ~~

 

 

 

우선 너무 배가 고팠고 어서 먹고 들어가야 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 

호다닥 메뉴를 봤다! 곰탕집이니까 곰탕을 먹어야 겠쥬 ? 그래서 신랑은 돼지곰탕 나는 소고기곰탕을 시켰다

 

취향 다른 우리 부부 ~~ 나는 돼지국밥을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기에..

얼큰으로 먹으려다가 원래 베스트 메뉴가 제일 맛있는 법이기에 둘 다 베스트로 선택! 면 버전도 있고 다양한 국밥 종류가 있다

 

 

 

 

음식이 나오기 전 김치 먼저 세팅되었고

김치는 그냥 쏘쏘...

 

원래 어떤 국밥집이던 김치가 맛있는데 우선 메인 음식을 기다려 보기로! 

 

 

 

 

우선 소고기 국밥 나왔구, 안에 특이하게 넙적 당면이 있더라 , 나는 개인적으로 설렁탕이나 맑은 국밥은 얇은 당면이나 소면을 좋아하는데 요즘 취향을 반영한 것 같았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듯!

 

 

 

 

그다음 나온 남편 돼지국밥!

비주얼은 똑같고 고기만 다르다 ~ 육수 맛도 조금 다르고 고기는 확실히 소고기보다 퍽퍽해 보이는 비주얼 실제로도 퍽퍽 했다는.. 고기 자체로는 소고기가 맛있었다 

 

 

 

 

국밥이기에 밥을 말아서 먹어야쥬 ! 

고기양도 넉넉하고 푸짐하지만..

 

 

 

 

솔직한 맛 평가로는 나와 남편 스타일은 아니었다,

우선 한입 먹었을 때 곰탕의 깊은 맛보다는 음.. 별로 딱히 무슨 맛이 나지 않았다

 

그냥 애매한 국물 맛이었고 깊이감이 전혀 없어서 아쉬웠다, 그렇다고 건강한 맛도 아니고

또 가지는 않을 것 같다..

 

친절하고 홀도 넓고 깨끗해서 한 끼 먹기는 좋았으나 맛이 조금 업그레이드된다면 더 잘되지 않을까? 하는 아쉬움이 들던 곳이었다 ~ 주차공간도 편하고 좋았다!

 

코로나만 지나면 24시간 영업 하는 듯, 지금은 시간 확인해 보고 가야할 것 같다!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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