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광주에는 카페가 많다,
아무래도 서울 외곽지역이기 때문에 대형카페를 많이
만들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이쁜 카페들이
곳곳에 점점 많이 생기고 있다,
나도 남편이랑 가고싶은 카페 리스트가 많지만
실상은 몇 곳 가보지도 못했다 😭
요즘 물가도 물가인지라
커피도 집에서 먹게되는 알뜰한 현실이다
이날은 남편이랑 모처럼 일 없이 같이 쉬게 되어
근처에서 밥 먹구
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 주변 카페에 갔다
경기도 광주 초월읍에 있는
펜타커피랩
이 날 비가 많이 와서 외관을 잘 못 찍었는데 ,
물류 센터같은 창고형 건물을
개조하여 만들었다!
1층에 로스팅 공장이고 위에 카페가 차려진 것
위치도 차 없으면 찾아오기 힘든 공장 단지 안에 있는데
비도 많이 오는데도 사람이 많더라,
어디든 맛집은 간판이 없어도 잘 되겠구나
라고 다시한번 느낌 ㅎ
들어가자마자 원두 인테리어에 눈이 돌아간다👀
내부 자리는 많지는 않지만 넓직하고
깔끔한 인테리어가 커피 마시기도 전에
마음에 들었으🤍
아무래도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바로 사용하여
신선하고 깊은 맛이 날 것같은 기분 😍
나는 아메리카노 남편은 원래 라떼인데
내가 시그니처 먹어보라고 꼬셔서
크림라떼를 먹었다 크항 ㅎ
디저트도 맛있다고 해서 먹고 싶었는데
배가 부른 상태라 패스...
굿즈도 다양하게 팔고
콜드부르도 먹어보고 싶었다
브레빌 커피머신이 있었으면
원두를 사갔을텐데 말입니다..
요즘같지 않게 직접 갔다주시는
친절한 사장님 🥰
커피에 사용한 원두 향을 맡을 수 있게
미니 비커에 담아 주시구
커피 한입 마시자 마자 감탄이 나왔다..
커피맛 잘 모르지만 아메리카노만 먹는 나로선
이렇게 신선하고 진한 커피같은 커피를
오랜만에 먹어서 사실 놀랬다 ㅎ
광주에서도 이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니!!
다음엔 다른 버전에 원두를 먹고싶다..
사실 이날 두가지 다 먹고 싶었는데
남편의 만류로...
조만간 다시 가야겠다
집 근처에 맛있는 커피집을 발견해서 행복🤎
동네와 점점 정이 들어서
즐거운 요즘이다
마지막으로 전경샷 ☕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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